
멀티히트 이정후, ‘1번 타자’ 효과 봤다… 김하성은 볼넷 2개, 김혜성은 대주자로 투입
2025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한국 야수—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 김혜성(LA 다저스)—이 21일(한국시간) 나란히 출전해 저마다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 이정후, 1번 타자 복귀 후 첫 멀티히트 “타순 효과 톡톡히”
이정후는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
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경기 만에 기록한 멀티히트였으며, 시즌 타율도 0.24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6회,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스위퍼를 공략한 기술적인 중전 안타는 이정후 특유의 콘택트 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이날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실책성 플레이로 2루까지 진루했고,
20번째 2루타
와
시즌 50번째 득점
을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6-8로 아쉽게 패하며 5연패에 빠졌지만, 이정후의 타순 변화와 컨디션 회복은 향후 반등의 계기로 주목됩니다.
⚾ 김하성, 볼넷 2개로 출루율 ↑ “눈야구 빛났다”
탬파베이의 김하성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안타는 없었지만 출루율을 0.294까지 끌어올리며 ‘눈 야구’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1회 첫 타석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각각 볼넷을 얻었으며,
9회엔 테일러 월스와 더블 스틸에 성공
해 시즌 3번째 도루도 추가했습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고, 탬파베이 역시 3-5로 패했습니다.
⚾ 김혜성, 대주자 → 2루수 교체 출전… 타율 0.328 유지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엔 없었지만, 6회 프레디 프리먼이 사구로 교체되며 대주자로 출전, 곧이어 2루수로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9회 타석에선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날은 1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여전히 0.328로 상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34호 홈런에도 불구하고 밀워키에 5-6으로 역전패,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세 명의 한국 타자, 2025 시즌 현재 성적
| 선수 | 타율 | 출루율 | 홈런 | 타점 | 도루 |
|---|---|---|---|---|---|
| 이정후 (SF) | 0.249 | 미공개 | 5 | 41 | 4 |
| 김하성 (TB) | 0.226 | 0.294 | 8 | 32 | 3 |
| 김혜성 (LAD) | 0.328 | 미공개 | 6 | 27 | 12 |
📌 팬 입장에서 본 관전 포인트
- 이정후 – 1번 타순 복귀 후 리듬 되찾을지 주목
- 김하성 – 공격 지표보다 수비·주루 기여도 여전
- 김혜성 – 다저스 내 입지 안정… 향후 선발 복귀 여부가 관건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하루하루가 흥미진진한 MLB 시즌. 각자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의 후반기 행보를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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