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반등은 아시아에서부터?” – K리그 클럽들, ACLE 3차전 운명의 분수령

사진=Ai 이미지 생성

⚽ “울산의 반등은 아시아에서부터?” – K리그 클럽들, ACLE 3차전 운명의 분수령

국내에서는 길었던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어낸 울산 HD가 이제 무대를 아시아클럽대항전(ACLE)으로 옮겨 상승세를 이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

 

울산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2025-2026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 나선다.

📊 리그 스테이지 복잡한 순위 경쟁… 선두 도약도 가능

현재 울산은 1승 1무(골 득실 +1)로 FC서울(골 득실 +3), 산프레체 히로시마(+2)와 승점 4 동률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골 득실 차에서 밀려 4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 선두는 2연승 중인 비셀 고베(승점 6)가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는다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도약도 가능한 중요한 일전이다.

🔁 울산, K리그 부진 씻고 반등 모멘텀 찾을까

울산은 최근 K리그1에서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에 빠지며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지는 충격을 경험했다. 이 와중에 신태용 감독과의 결별 이슈까지 겹쳐 팀 분위기는 바닥을 쳤다.

 

하지만 33라운드에서 광주FC를 2-0으로 제압하며 마침내 부진의 굴레를 끊었다. 그 분위기를 이번 ACLE 홈 경기에서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울산과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맞대결은 ACLE 무대에선 첫 대결이지만, 두 팀은 지난 2012년 FIFA 클럽월드컵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울산이 2-3으로 패했다.

🔥 K리그 클럽들의 운명 갈린 3차전

울산 외에도 다른 K리그 클럽들의 ACLE 행보는 숨 가쁘다. 22일에는 강원FC와 FC서울이 각각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 강원FC는 춘천 홈에서 선두 비셀 고베를 상대하며 반등을 노린다. 1차전에서 상하이 선화를 꺾은 뒤, 청두 룽청에 패하면서 현재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이다.
  • FC서울은 상하이 원정에 나선다. 1차전 무승부(마치다 젤비아) 이후 2차전 부리람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번 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한다면 조 선두도 노려볼 수 있다.

🏆 ACL2에서도 선두 싸움… 포항의 진검승부

23일에는 포항 스틸러스ACL2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출전한다. 상대는 싱가포르의 탬피니스 로버스. 양 팀 모두 2연승 중이며, 이번 맞대결은 조 선두를 결정짓는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포항은 지난 시즌 ACL에서 결승까지 진출했던 전통의 강호답게 ACL2 무대에서도 승리를 통해 조 1위 굳히기에 나설 전망이다.

🏁 맺음말

각 팀의 행보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 ACLE 3차전은 K리그 클럽들에게 턴어라운드의 기점이 될 수도 있다. 리그 부진을 씻고 아시아 무대에서 반등에 성공할 팀은 어디일까? 울산의 반등이 시작될지, 서울과 강원의 흐름이 이어질지, 포항이 다시 한 번 국제 무대에서 저력을 증명할지 팬들의 시선이 AFC 무대로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