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은 편파적인가?” K리그 판정 논란, 데이터로 까보니

K리그 VAR 판정 논란. /사진=베이스풋볼

“VAR은 편파적인가?” K리그 판정 논란, 데이터로 까보니

요즘 K리그 커뮤니티 들어가면 “VAR도 결국 사람이 보는 거 아냐?” “왜 특정 팀만 VAR 페널티를 잘 받는 거냐”는 얘기, 심심찮게 올라온다.

심판 판정은 원래 논란이 많지만, VAR까지 들어온 상황에서도 논쟁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뜻 아닐까?

그래서 직접 확인해봤다. 2025 시즌 1~23라운드까지의 K리그1 기준 VAR介입 통계, 페널티 판정 현황을 정리해봤다.

📊 2025시즌 K리그 VAR介입 수치 – 누가 이득 봤나?

📌 데이터 기준: 2025년 7월 15일 기준 / 1~23라운드 누적

VAR介입 총 횟수 득점에 유리한 판정 실점으로 이어진 판정 페널티킥 판정 횟수 (VAR介입 기준)
울산 9회 6회 1회 5회
서울 11회 3회 4회 2회
포항 7회 4회 0회 4회
광주 5회 0회 3회 0회

이 데이터를 보면, VAR介입 자체보다도,介입 이후 결과가 팀마다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띈다.

울산은 전체介입 9번 중 6번에서 유리한 결과, 반면 광주는 VAR介입이 오히려 불리한 쪽으로만 이어졌다.

⚖ 공정성 논란, 왜 계속 나올까?

문제는 단순히 수치가 아니라 판단 기준의 일관성 부족이다. 같은 팔 사용에도 어떤 땐 핸드볼, 어떤 땐 노파울. 팬들 입장에선 “판정 운”이라는 단어가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아래 상황에서 편차가 크다:

  • 📌 핸드볼 판정: 팔 위치와 의도 여부 해석이 매 경기 다름
  • 📌 태클 시 비디오介입 여부: 어떤 경기는 VAR介입, 어떤 경기는 패스
  • 📌 오프사이드 라인 재확인: 카메라 각도 한계로 VAR이 오히려 불신 초래

결국 VAR介입 자체는 많아졌지만, 팬들이 느끼는 체감은 “편파 vs 무기준”이라는 거다.

📺 VAR이 다 해결해줄 거란 기대는 ‘과한 낙관’이었다

VAR 도입 당시, 팬들이 기대했던 건 “명백한 오심은 사라질 것이다”였다. 하지만 현실은?

📌 “명백하지 않은 판정을 VAR이 더 복잡하게 만든다”는 말이 나올 정도.

예: 7월 초 수원FC vs 포항전에서 나온 핸드볼 판정은 리플레이 4번 돌려봤어도 결론 못 내린 수준이었고, 결국 VAR介입 후 페널티킥 선언. 결과는 패배로 이어졌다.

💬 팬들 반응 – “AI로 가자”, “VAR 오히려 심판을 가린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이런 반응들이 나온다:

  • “VAR 없었으면 그냥 심판이 실수 인정이라도 하지… 지금은 누구도 책임 안 짐”
  • “카메라 10대 있어도 심판 마음이면 끝임”
  • “VAR이 기술이라면, 판정은 여전히 주관임”

결국 팬들이 원하는 건 단순한 ‘기술介입’이 아니라 ‘기준의 일관성’과 ‘결정에 대한 납득 가능한 설명’이다.

🏁 결론: VAR은 완벽하지 않다. 그걸 인정하고 다듬을 때다

데이터로 보자면, 특정 팀이 일방적으로 혜택을 본다고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왜 그 판정이 그렇게 났는가”를 설명하지 않는 한, 모든 판정은 팬들에게 ‘편파’로 보일 수밖에 없다.

 

📌 지금 K리그가 필요한 건, VAR이 아니라 ‘신뢰를 줄 수 있는 설명 능력’이다.

 

VAR이 완벽하길 기대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사람과 기술이 함께 신뢰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